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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금 안 사면 끝” 공포심리가 키운 빚투…가계빚 ‘시한폭탄’

최은희·Kukmin Daily·2026-06-04 06:00:05·1 view

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증시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, ‘빚투(빚내서 투자)’ 규모가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. 금리 인상기를 앞두고 레버리지 투자까지 확대되면서 향후 시장 조정 시 가계금융 전반에 충격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.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7조687억원으로 한 달 새 1조3556억원 증가했다. 신용거래융자가 37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상 최대치다.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뒤 상환하지 않은 금액으로, 개인 투자자의 ‘빚투’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대표 지표다.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빚투가 집중됐다. 지난달 29일 기준 두 종목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합산 7조7941억원에 달한다. 지난해 말(2조5318억원)과 비교하면 3.1배(5조2623억원) 늘어난 규모다. 은행권 대출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. 5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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